악-
신나게 베트남 여행 계획하다가, 비자를 잊었지 뭐예요.
이렇게 어리버리해서 여행 제대로 할까 정말 걱정에요. ㅜ.ㅜ
1월 5일부터 베트남에 3주 넘게 있을 예정인데요,
문제는 제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상하이에 다녀와야 해서...
한국에 있는 여행사에서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1박 2일급행으로 발급받는다해도, 지방이라 우편으로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빼면 불가능하구요.
하노이부터 호치민까지 갔다가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일정이라, 베트남에서 비자를 발급 받는다면 사파랑 하롱베이 같은 하노이 근교에 있는 날이 많아 하노이에서 발급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래 글들 검색해 보니 하노이에서 비자 발급이 까다롭다는 말도 있구요.
공항에서 발급받는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것도어려운 게, 밤 11시 도착이라...
그냥 페널티를 무는 게 나을까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요?

그리고 설에 베트남에 있을 것 같은데, 숙박 요금이나 기타 비용이 많이 들까요?
그들의 연휴는 며칠이나 되나요?
숙소가 없거나 하진 않을까... 여러가지 걱정으로 머리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