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입니다~근데 고등학교때부터 머리숱이 없었는데
점점 심각해지면서 밖에 나가기 힘들정도까지오고스트레스까지 이어져서
지금은 거의 심리적으로 사회생활도 재대로 못하고
거의 집에서 대부분 시간은 보냅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모발이식을 생각하고있습니다만
병원의 확신적인주장과는 조금 다른 후기들이 많아서 고민됩니다.(효과못보는사람이 꾀많은듯해요)
그리고 한번 이식잘못받으면 몇번이고 계속 받을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자신감좀 되찾고싶어서 최후의 방법으로 이식을 하고싶은데
오랜시간을 계속 알아보기만하네요
네이버지식인은 제가 왠만하면 못믿는 성격이라
돈이 한두푼드는일도 아니고 돈을 떠나서 머리의 생착률은 누구도 장담못하는거니까 그게더 걱정이죠
이식을 해야되는지..한의원같은곳에서 치료를 먼저 한번받아봐야되는지..정말 잘모르겠네요..
의사들은 죄다 100%상업적 목적으로탈모인들에게 다가는거 같아서 쉽게 믿기도다가가기도 힘들구..
먼가 진실하게 와닿아야 될텐데요..흠..
그전에 케어도 받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지만 전혀 변화는 없고 오히려 노력에 비해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까
더 허탈해지고 전보다 더 자신감도 없어지고 나가기 시러지고
나갈때는 모자를 써도흑채를 꼭 뿌려야된다는 압박에도 시달리고 있고요~(혹시 벗게될상황이거나,벗겨질때를 대비해서;)
아무튼 정신적으로 예민하고ㅋㅋ장난이아니네여 이런기분이1~2년도 아니구 말입니다.
3월중순쯤 예비군훈련 가따와서 바로 모발이식을 하려는데 괜찬을까요..
생착률은 추후의 관리에 따라 정해지나여? 운에 따르나요? 의사의 실력에 따르나요?
전 스타일이나 이미지에 무척이나한참 예민할 젊은 나이라 그런지
사회생활에 영향도 받고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친구들하고 여름에 자주놀러도가고싶은데..ㅠ
물론 다른분들 모두 힘드시겠죠..
가뜩이나 26살까지 남들에 비해지금까지 아무것도 해논게 없어서
불안한데 머리때문에 인생이 쳇바퀴돌듯 제자리 걸음이네요.. 일단 머리가 나야 당당하게 밖에 나가면서 사회생활 잘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지금 상태로는 미래가 참...너무 답답하고 심리적으로 힘드네요
최선의 방법이나~좋은생각을 고수님들을 통해 알고싶습니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급한마음을 잠재우고 싶지만 쉽지 않은건 어쩔수없네요..그저 빨리 머리가 풍성해지고 싶네요
어차피 탈모이신 분들은 다들 비슷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