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 28살 되는 청년입니다.
유전으로는 아버님이 완전 벗겨지셨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적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뒷머리나 옆머리에 비해 윗머리가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좀 적습니다.

20대 초부터 적은 머리숱 때문에 한의원도 다녀보고
프페도 2년간 복용했었지만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해 올해 2월달에 중지하였습니다.

얼마전에 한의원 가서 두피현미경으로 진단받았는데 뒷머리에도 모공당 1올
정수리도 모공당 1올이라며 걍 머리숱이 적은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정수리쪽에 일반모들 사이에 짧은 모발들이 있었는데 탈모가
진행줄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마이녹실은 프페복용중일때부터 지금까지 매일저녁 1번씩 윗머리에 전체적으로 뿌리고
잠드는데, 검색해 보니 일반모들 있는곳에 마이녹실 지속적으로 뿌리면 오히려 일반모들이 빠지고
거기에 솜털이 자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댓글들 보니 실제로 발랐다가 더 안좋아지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프페복용중일땐 신경 안쓰고 발랐는데 복용중지하고 미녹만 바를려니
걱정이 많습니다..

저는 앞머리나 정수리 등 특정부위가 아닌 윗머리가 전체적으로 숱이 적습니다..갑자기 탈모가 일어난 게
아니라 원래 숱이 적었습니다..아무리 검색해봐도 저와 같은 유형은 드문거 같아 정보를 얻을래야
얻을 수가 없어 조언을 좀 구해봅니다.. 유전인자가 강해 언젠가 탈모가 일어날 거란 걸 항상 숙지하며
지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그냥 이대로 살아왔으니 지금 머리만이라도 지키고 싶은
마음입니다..도와주십시오 ㅠ

1. 저같은 상태에서..마이녹실을 머리전체에 발랐다가 오히려 기존머리가 빠지거나 더 안좋아질 수 있나요?
2. 꾸준히 관리하고 싶은데..일단 판시딜과 천연샴푸 미녹을 바르고 있는 상황인데, 미녹대신 토닉을 바르는게 더 나을까요??3. 제가 할 수 있는 탈모 예방 및 관리의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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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dpa탈모유형이라는 새로운 유형을 알게 되었는데.제가 여기서 더 심해지면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근데 제가 원래 머리가 약간 그런 유형인데, 그러면 앞으로 dpa탈모유형처럼 윗머리만 전체적으로 빠질 확률이 높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