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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어떻게하면조을까요ㅠㅠㅠ(길어도읽어주심감사용ㅜ)

에휴,어떻게하면조을까요ㅠㅠㅠ(길어도읽어주심감사용ㅜ)

유미

넘길어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헤어졌어요...아니 헤어졌다고 볼수 없을지도.

처음에 사귀기 전에요
e가(남자친구)제가 핸드폰 번호 알려준적도 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생일선물 뭐 줄까 하고요..
전 그때 선물만 받고 말라고 했는데 자꾸 그 뒤로 문자를 보내오는거에요 전 짜증나서 계속 씹었더니
그 뒤론 안오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학교에서 자리를 바꿨는데 e랑 짝이 된거에요
친구들은 잘됬다고 하면서 잘해보라고 했는데 전 이미 남친이 있었거등요ㅋ ;ㅅ;
그런데e가 짝 되고난 뒤부터 또 문자를 보내오는거에요
문자로 기말고사 얘기하다가 제가 과학어렵다고 하니까 자기가 내일 과학 요점 프린트 준다고 하고
학교에서 문제집 풀고있을때 제가 모르는문제 알려주기도 하고,
제가 학교에서 좀 억울한일에 휘둘렸을때 도와주기도 하구요
e가 그러다보니까 점점 뭐랄까 좋아지게 된거에요 그러다가 어느날 e가 사귀자고 문자가 와서 사귀게 됬어요.
원래있던 남자친구는 제가 차버렸어요.
그러고선 e랑 되게 잘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e가 부모님한테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걸 말하자는거에요 (친구들한테는 비밀로 하자면서 ㅋ)
말하는게 더 편할거 같다고 ..ㅋㅋㅋ 그래서 말했는데 이게 나중에 역효과가 일어난거에요 ㅋㅋㅋ
e가 알을 다써서 제가 대신 전화 걸어주고 그랬거등요 자주도 아니고 가끔요
근데 얘가 어느날 갑자기 끊어버리는거에요
그래서 좀 화가 나있었는데
다음날 e한테 오전에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고
어제 밤에 갑자기 아는 여자애가 자기집에 찾아와서 빌려간 엠피달라고 해서 아빠한테 한소리 듣고있을때 제가 전화를 해서 끊었었데요
그리고 어제 e가 아빠랑 얘기를 하다가 저랑 헤어지라는 말이 나왔었데요
그때 e가 울었었데요 못헤어진다고 공부도 잘 할거라고 했더니 e의 아빠가 알았다고 그냥 넘어갔데요
그래서 이해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다음에 또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음이 한 두번정도 울리다가 끊긴거에요
짜증나서 다시 전화안걸고 삐져있는데 저녁때 e가 엄마랑 무슨얘기 하고있어서 못받았다고 그러는거에요
전 이때도 이해해줬죠

그리고 2월이 됬어요
e한테서 오전에 자기가 알들어왔다면서 저랑 문자하고 싶었다면서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같이 문자를 했죠
하다가 점심때 e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같이 통화하다가 e의 생일 얘기가 나왔어요 얼마뒤면 e의 생일이였거든요
e가 자기 생일때 뭐 줄꺼야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전 그냥 비밀~ 이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e가 기대된다면서 막 웃었어요 ㅋㅋ그러면서 또 발렌타인데이때 뭐해줄꺼냐고 하더군요...윽..
뭐 하여튼 그런얘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e가 학원에 가야한다면서 ㅋ
그리고 e가 학원끝나고 저녁에 전화가 왔어요 또 통화하다가 지금 집밖이라서 집에 들어가서 문자하겠데요
그래서 전 기다렸죠 근데 몇시간이 지나도 문자가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한 10시 50분쯤인가 그때 제가 문자를 보냈어요
그제서야 답장이 오더라구요 한 20분간 하다가 제가 졸려서 먼저 잘자라고 문자보낸뒤에 먼저 잤어요 ㅋ
그런데 한 10분뒤에 진동이 막 울려서 일어나서 봤더니 e의 전화가 온거에요
그래서 받았더니 e의 엄마인거에요
막 저희 엄마 바꿔 달라고 해서 전 엄마를 바꿔줬죠 ㄷㄷ
저희 엄마랑 e의 엄마랑 막 통화를 끝내고 전 혼났죠 e의 엄마가 제가 e랑 통화를 100통이나 했다고 그러는거에요
좀 어이가 없었어요 무슨 100통씩이나 했다고 그런적도 없는데. 전화도 e가 알없어서 가끔 내가 건것밖에 없었는데 좀 억울했죠
저희 엄마말로는 e가 저때문에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나봐요 그러면서 아무일 없던것처럼 자기가 미안하다 그러고...
그뒤로 전 핸드폰을 뺏겼어요 설날 지나고 나서 핸드폰을 받아서 켜봤는데 e한테서 아무 문자도 와있지 않더라구요
학교 개학하면 바로 옆자리니까 어떻게 얘기해볼수 있겠지 했는데 e친구들이 제 자리에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 친구들이랑 같이 앉고,결국 e랑은 종업식때까지 아무말도 못했어요
에구..친구는 그냥학교에서 밀어붙여보라고 했지만 애들몰래 비밀로 사귄거라 그러기도 좀 그렇구ㅠㅠㅠㅠㅠ그래서 신경끌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 e도 저처럼 조금은 제가 신경쓰이겟죠????ㅠㅠㅠ

호텔모아 회원님들 저 어떻게하면 좋을까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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