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자입니다.
지금 군대 있구요, 한 4달 남은 것 같습니다.
입대전 삭발을 하고나서 빠진 머리를 확인하고 스스로 놀랐습니다.
그 때 이미 엠자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그대로 방치해뒀더니, 정수리쪽까지 탈모가 이어져, 제법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병원을 두차례인가 가봤는데,
그냥 통상적으로 하는 소리외엔 없습니다.

남성형 탈모이고,
프로페시아 처방해주고, 마이녹실 바르라.. 뭐 대충 이정도?

프로페시아의 부작용 때문에 망설이다 결국
일주일전부터 복용하고 있고요, 마이녹실은 cj회사에서 나오는 스칼프메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숫가루에 검은콩과 검은깨를 섞어 매일 한번 정도 먹고있고요.
물을 마실 땐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기에 녹차를 주로 마십니다.
그밖에 프로메톡 플러스 알파도 먹고 있는데...

문제는 두피가 가렵고 따갑고하는게 반복한다는건데요..
이건 어떻게하면 좀 줄일 수 있을까요?
그만큼 두피가 건강하지 않다는 이야기로 치부될 수 있는 문제여서..
그만큼 걱정이되는게 사실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이 잘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짧은 머리에도 하고 있는데..
모공을 덮으면 안되겠죠? 머리카락 끝부분만 하는게 맞나요?

그박에 가렵고 따가운 것이 두피가 지루성이라 그런건지..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어떻게 하면될지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부디 불쌍히 여기시어,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