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고요 겉으로 볼때는 티가 안나는데 위에서 정수리 부분을 보면 쫌 비어 보여요
옛날 부터 머리 숱이 없어서 머리카락이 가늘었고요

암튼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탈모관리센타 에서는 무조건 탈모가 맞다고 그러면서 자기 프로그램(수백만원)짜리로 유인을 하고요
피부과에서는 아직 탈모가 아니니까 괜히 스트레스 받지말고 심해지면 오라고 하고요...

이번에 다시 가본 클리닉에서는 비교적 자세하게 상담을 했는데요
간호사가 첨에 보고서는 이상없으신것 같은데요~그러시다가 카메라로 찍어보시더니
정수리쪽이 쫌 그러시네요 하시고
o자형 탈모 초기라고 하시고 약한(?)지성 두피라고 하네요~
제가 보니까 정상두피에서는 하나의 모낭에 머리가 두개씩 나는데 저는 하나씩 밖에 없더라고요~
물론 바로 고가의 프로그램쪽으로 유인하셨고요

여기서 고민입니다

1. 클리닉에서 말한 3개월짜리 관리를 받는다.(3개월 후에 더 관리를 받을지 말해준다네요)
2. 피부과에서 프페, 마이녹실등의 약관리(?)를 시작한다.
3. 맘 편히 가지고 사이트에 있는 20가지 사항을 지키며 자기 관리한다.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빨리 무슨 조치를 취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