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흉터가 있어 1월 22일에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120만원주고 했는데,,

지금 머리가 12개 정도 남고 하나도 없습니다.

2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남아있는 12개도 자랄 기미가 보이질 않고,, 빠진 머리를 밝은 곳에서 거울로 자세히 보니,, 모공이 다 막혀 버린거 같아요,,,

요새 우울증 걸린 것 같습니다.. 이거 없애보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하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건데,,,

필요하다면 2차 수술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흉터에 모발이식 해 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언제 쯤 머리가 다시 나셨는지,,, 심은 부분에 머리가 자라는 느낌도 없고 ,,과연 시간이 지나면 자라나요?

아,, 정말 물어볼 데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올려보았습니다..

병원에 전화해 보니 2차 수술 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젠 아무도 못믿겠어요,, 처음엔 모발이식만 하면 심은 머리 최소 70프로는 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