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여자입니다.
헤어진지는 2주가 넘었구요 .제가 먼저 이별통보를했구 200일넘겼습니다

제가 먼저 좋아했었고 같은반이고 해서 자주 보게 되서 사귀는동안은 행복했던 것같아요
그렇지만 투투,생일,200일.....거의 모든 기념일과 제생일을 넘긴 남친이 미웠었어요
연락도 제가 자주 하는편이였고 자주 만나지도 않았었거든요
그리고 전학까지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동안 온종일 고민하고 고민했어요
헤어져야할지 계속사궈야 할지...

친구들도 저도 그냥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12월말에 헤어지자고 했죠
....하더니 알겟고 잘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또 좀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200일이라는시간의공백이 얼마나 큰지 지금깨닫고 있는 것같아요
연락도 자주안하고 남친이라고하기엔 부족한 애였지만 막상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고 걔가 그립네요

헤어진 며칠뒤에 걔에게 문자를 보내봤었는데 전에 사귀던것처럼 답장해주더라구요
그때부터 바보같이 미련이 생긴 것같아요

비록 전체문자지만 그를 끼워보냈어요
한 4번정도?
한 2번은 답장이오고 최근에는 답장이안오네요걔친구가 저랑 친한데 걔가 제전남친한테 헤어진거괜찮냐구 문자를보냈었는데
ㅇㅇ라고왔대요 원래 제전남친이 단답형이거든요정말그아이는아무렇지도않고괜찮은걸까요?
그의안부정도는묻고 싶은데 저처럼그리워하는지는 묻고싶은데....저만혼자이러는거면....
저어떻게하면좋을까요?

※새로운사랑으로잊기엔제가너무미련한여자라그럴수는없을것같으니 그조언은빼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