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듬뿍 발라 쓴 것이 아니라 덜어갔을 거에요.
두달간이나 집을 비운 비나사랑..
한국 손님 들어오실때마다 화장품 선물 많이 받아서,
많기도 많고 인심도 많이 쓰긴 했지만...

분명 통째로 가져가도 저는 잘 모릅니다.
보통은 일년 뒤에 어디 갔지? 이래요.
다른건 빠르면서 이런건 왜 이리 둔한건지...ㅋ

남자만 사는 아파트에 오는 메이드가 남자 화장품을 덜어가는 경험도 했었습니다. 뭐든 훔치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의 경우는 잘랐었습니다.
베트남 법에 저촉이 안된다면 나쁜 메이드는 사이트에 공개해서 다른 한국 사람집에 다시는 일하지 못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잘려서 다른 집에 가서도 훔치는 일은 중단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두 그랬어요 ♥콩 비비 ㅋㅋ 첨엔 기냥 내버려 두었지요
얼마나 쓰고 싶었을까 하는 맘에..
근디 새거 반이 없어 지고 나니 짜증이나서 뚜껑 깨끗이 닦고 정리 잘해놓고 나갔다왔는데 역쉬 . .
신랑한테 야그하고 이번이 두번째라하니 나 보고 나갔다오라구 하더니 울 아줌니한테 난리를 치니 집에 오니 아줌니 울고 있더라구요 미안하다면서 그 뒤로 그냥저냥 살아요~~ 비비도 하나 사줬고요 그 뒤로 제가 관리해요
그 분도 견물생심 이라깔?! 그냥 좋게 넘어갔

무조건 자르셔야..한번 그렇게 손타는 메이드들..버릇 못고치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쓰신다고해도 님 계속 의심가고 맘불편해서 힘드실거에요. 당장 그만두게하시고 꼭 이유를 밝히세요. 님이 다 알고있었다 라는걸 메이드도 알게해야죠.

메이드... 주 대상품목이 화장품, 영양제 입니다.
저는 그냥 절반은 메이드랑 같이 나눠쓴다 생각하고 사용했습니다.
물론 훔쳐쓰는 메이드가 나쁜X 이지만
복잡하게 얽히지 않으시려면 자물쇠 달린 화장품 냉장고나 이런거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괜찮으실듯 해요
저도 향수랑 영양제가 너무 빨리 줄어 들길래
기내용 가방을 테이블위에 셋팅하고 그안에 화장품, 향수, 영양제 놓고 썻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는 잠궈 버리구요.
그뒤로는 괜찮더군요

이거 너.월급보다.비싼거다.. 월급줄때 주지말고 짤라요..
못하시면.주변에 말좀하시는.분 대동하세요... 죄질이.나쁨.

어쩌긴요 비디오 보여주면서 나가 !

안보여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여주고 내보내면.. 소문이 퍼져서.. 더 지능적인 범죄가 이루어질수도 있어요.. ㅎㅎ
어디 마담 노트북으로 감시했다고.. 노트북 있는데선 이상한 짓 하지 말라고.. 등등등..

녹화된 비디오 보여 주고 훔친 것에 대해 변상 요구하세요. 안 하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면 어떤식으로든 그 쪽에서 반응하지 않을까요?

더큰피해 보시기전에 얼른 그만두게하는게 좋을듯..ㅠ
첨엔 발뺌할꺼예요. 그때 동영상 찍은거 보여주고 웃으면서
그만두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