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전에 제가 다 어이가 없네요
샤워 다 끝내고 제 방으로 왔는데 갑자기 저희 언니가 저한테 울면서 왜 그딴 식으로 사냐 니인생 그딴 식으로 살지마 존나 더럽게 사네 닌 왜 니 이익만 챙기냐 존* 더럽네니 존* **같네 등 등 아직도 방문 열면서 말하고 있네요ㅠㅠ
진짜 옷장에 있는 제 옷들도 다 밖으로 던지고 물건들도 다 던지는데 이러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ㅋㅋㅋ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보통 한 삼사십대 평수 아파트들은 화장실이 두개 있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샤워할 땐 보통 제가 제 앞쪽에서 샤워하고 언니가 딴 쪽에서 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왠일로 언니가 거실을 어슬렁거리면서 샤워안할기세로 있기에 제가 왠일아얗 하면서 반대쪽편 썼거든요(참고로 샤워실이 반대쪽 편이 더 좋아요ㅎ)

이유만 말씀드리자면,그래서에요
제가 화장실 아침에 평소에 안쓰던 쪽 썻다고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 어이상실이네요
솔직히 아침에 샤워장소 바꿨다고 우는 거 자체가 전 이해가 안되는데 우는 것도 한 두번 울어야지 동정심이라도 가는데 이 언니는 진짜 완전 별일 아닌 거가지고 항상 울어요 진짜 자기가 때려놓고 우는 사람은 이 언니가 처음이였음ㅋ
잠시 언니 평소얘기로 셌네ㅋㅋ암튼 진짜 우는 것도 완전 당황했고 물건은 ;;; 진짜 말로 하자 옷 던지지말자고요 언니님아 언니가 옷던질때마다 내가 얼마나 짜증나는지 언니가 알아?ㅠㅠ진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왜 또 ㅈㄹ이냐고 뭐라 하시다가 끊으시고(이렇게 전화한게 한두번이 아님ㅋㅋㅋ.........하)

하...진짜 쭉방언냐들은 위에이런 언니분들 있어요?진짜 이 언니 다됐고 옷이나 물건같은 것 좀 안 던지게 하는방법좀여ㅠㅠㅠ
옵션으로 입 좀 다물게 하는 방법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