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 23살이고 탈모같은 건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21살 때 1년동안 술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일주일 있으면 일주일 먹고 거의 1년동안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다 보니
그 다음 22살 2월 군입대를 할 때 머리를 깎고 보니 머리 숯이 많이 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머리 조금만 기르면 상관 없을 정도의 숯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갔습니다.군대에서 23살 봄부터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프로틴, 게이너 닥치는 대로 먹고, 몸을 불리기 위해 밥, 고기 등 안가리고
무지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매일 24시간 배가 터질듯이 부른 상태가 유지됬습니다.
자기전에도 몸을 키우기 위해 막 먹고 자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머리에서 땀이 무지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헬스를 하던 사람들 모두 놀랄 정도로 머리에서 난 땀이 흘러 온 몸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났습니다.
그런 체질인가 보다 하면서 무더운 여름에도 계속 매일 운동을 하고 먹기도 많이 먹던 중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10월쯤? 휴가를 나와 보니
머리 숯이 말도 안되게 줄어든 것입니다.
거울을 보고 너무 말도 안나와 그 때부터 닥치는 대로 병원도 가보고 알아볼때도 다 알아봤습니다.
그 이후로 소식을 하고 운동도 과도하게 하지 않고 술도 끊었습니다.
그러고 1~2달 정도 흐른 지금 숯도 좀 많이 나고 보기 좋아졌지만
아직 예전의 저 만큼은 아닙니다.계속 규칙적인 생활과 관리를 꾸준히 하면 더 좋아질 것 같지만
여러 글을 읽다 보니 프로페시아와 리오녹신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질문드리는데
저 같은 경우도 효과가 있을까요?또 비타민 종류도 많고 아연도 종류가 많은데 효과 보신분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