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탈모가 더 치명적일까요?

전 M자 탈모지만 솔직히 윗머리쪽에 둥글게 탈모되시는 분이 부럽거든요;;;;;;;

아, 앞머리랑 뒷머리 옆머리는 멀쩡한데 윗머리가 숭숭 빠지시는 분이요... 증모제로 커버도 쉽고 모자를 쓰면 거의 티가 나지 않게 되죠...

그런데 M자는 이건뭐 어떤 머리스타일을 해도 부족한 앞머리 숱때문에 거지같이 되고, 바람이 무섭게 됩니다...;;

모자를 쓰면 앞머리가 드문드문 이마에 붙어서 보이면 진짜 추하거든요;;;; 모자써도 눈까지 안보일 정도로 가리지 않으면 완전 거지같이 없어보입니다...;;

증모제는 그야말로 꿈이죠... 앞머리에 증모제 뿌려도 효과는 쥐뿔만큼도 없을뿐더러.. 앞머리의 특성상 증모제 가루가 이마쪽에 튀는 대참사가 일어나죠... 거기다 M자 이마는 점점 증식해서 결국 정수리까지 없게 만든다는;;;;

그런면에서 지단같은 스타일의 정수리 탈모로 교체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증모제좀 뿌리고 다니게요 ㅠㅠ 정수리는 프페나 미녹 효과도 잘받는다면서요... M자는 프페나 미녹이나 겨우 탈모를 좀 늦추는정도........

정수리 탈모이신분은 어떤 에로사항이 있는지 들어보고 싶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