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휴가로 호치민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나짱에도 가기는 가는데 일정이 빡빡해서 아침 첫비행기(7시 나트랑 도착)로 들어가서 오후 막비행기(5시 10분 나트랑 출발)로 나오는 표를 예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신사이트의 나트랑 섬일주 투어 일정을 보니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해서 오후 4시 30분에 끝나는 걸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신사이트의 설명은 나트랑 공항에서 집결지까지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여, 참여하기 힘들거라고 하던데..
먼저 가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점은,
1. 아침에 참여하는 건 가능할 듯 합니다. 저쪽 말대로 1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공항에서 택시타고 시내로 이동하면 출발 시간엔 맞출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오후가 문제인데 그래도 비행기를 타려면 일찍 도착해 있어야 할텐데, 아무래도 4시 30분에 끝나면 좀 무리일 듯 해서요.. 그래서, 3시쯤 중간에 먼저 빠져 나오는게 가능한지요.. 물론 엉뚱한 섬이라도 가 있다면 아예 포기해야겠지만요..
2. 만약 신사이트 여행을 안한다면, 나짱에서 혼자서 다닐 만한 여정이나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전에 어느 분 보니까 오토바이 타고 다니신 거 같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