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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사이트사진 상담실에서 탈모 판정을 받고 온 고3 학생입니다 ㅠ

제가 겉으로는 표현을 안하지만 엄청 소심하거든요.
사람들이 처다보면 내 어디가 문제지? 하고 옷이랑 머리 다듬을 정도로 소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요.
뭘 해봐도 딱히 스트레스가 풀린다 그런 느낌도 없구요.
스트레스를 줄이기는 힘들거 같고..

음식을 조절해보려는데....
요즘 지식 in 같은 곳 보면서 검은콩이랑 티백으로 된 녹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검은 콩은 다들 좋고 효과가 확실하다고 하시는데
녹차 티백은 효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녹찻잎으로 마시려고 했는데 비싸기도 비싸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티백으로 마시는 중인데요.
티백이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고..
티백으로 한 번 마시고 그 티백으로 또 한번 마시는데
거의 일주일 내내 2잔씩 마시고 있거든요.
걱정 되는게 또 사이트인이다 뭐다 해서 머리에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예전에는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한잔씩을 마셨거든요.
요즘들어서는 아예 끊고 있구요. 일주일에 한잔 마실까 하는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평소 식생활이 육류를 엄청 좋아해서 거의 육류가 주식인데..
이거 큰 문제 있는지요...
삼겹살 같은거 먹을 때는 요즘엔 상추도 잘 먹고 있긴 한데.. 이거 또 걱정입니다;

또.. 요즘 비타민 들어있는 영양제 같은걸 먹고 있는데.
또 괜히 건들까봐 걱정이네요.. 이런 약 위험한지요..??

그러고보니 머리를 빗는게 좋다고 해서 빗긴하는데 머리를 뒤로 빗어야하나요 앞으로 내리며 빗어야하나요..?
빗으로 머리를 톡톡 치면서 머리 마사지도 하고 있는데 몇분 정도 해야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병원 가봐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피부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하는건가요??
ps. 탈모 자가 검진에서 해당하는게 두개밖에 안됩니다 -_-a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진다. <- 이게 두개 중 그 하나인데 어렸을적부터 머리가 얇고 부드러웠습니다.
곱슬이라 잘 넘어가거나 멋드러지게도 안되구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