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어디서부터말을시작해야될지모르겟어요
저희부모님은 되게 폐쇄적인스타일이에요
진짜로 밖에못나가게하고 아무것도안하면서집안에만 쳐박혀잇게해요.
다른애들은 토요일마다 노래방도가고 시내로놀러가는데 저는 그런거 상상도못해요
친구랑놀러가는것도 안되고 친구집에놀러가는것도 자제하라고 하셔요
그리고 집에만있으면 공부만하래요
잠시 놀기만해도 공부하라고해요
사실저희아빠께서 저희마을에서 명성?을알리고 잇는사람인데 아빠이미지망가지면 안된다고 공부도잘해야되고 놀아도안되요
다른친구엄마들은 노래방가도 "응~재미잇게놀아라~"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도"재미있게 놀아라~"하고 용돈도 쥐어주신대요.
어쩌다가엄마가기분이좋을때친구들이랑 놀거나 하는것을 허락해주는데 용돈이없어서 달라고하면 주지도않아요 저희부모님이 돈이없는건 결코아니에요 진짜돈을잘번다고할수잇어요 그런데 용돈은 다른애들의 4분의1정도밖에안주고그래요

그런다고 제가 공부를잘할거같죠?
저보다 많이놀러다니고 놀기만하는애들이 더잘해요

저희엄마가 공부욕심이많아서그런지열심히하려고 학원을다니게해달라고해도 스스로 공부해야된다면서 절대안보네줘요.
그러면서 맨날공부만시켜요.

또오늘은 제가원래 영재?를하는데 저희가 운동회때춤을 춰야하는데 영재때매 연습을한번도 못해서 한번빠지고 연습을햇어요.그리고 개인적사정때문에 엄마에게 연락을드리지못했어요
그래서 폰으로 여차저차해서 전화를받앗는데 당장집으로 오라는거에요 저희중학교는 야자를하는데 하든말든 자유거든요
그래서 집으로가려는데 친구들이 "어?왜벌써가?"해서 "ㅠㅠ엄마가오래"라고햇더니 "야집안에안조은일생겻나바"해서 그런건아니라고하니까 저희엄마가 괜히 저잡아두는것처럼 그래서 되게 저도 저희엄마도이상하게보드라고요
하진짜미쳐버리겟어요...
저도다른애들처럼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