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학기 복학기하기전까지만 해도 병원두곳에서의 진단이 탈모중기였고
앞쪽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탈모였습니다.

그때 상황은 대략 프로페시아 1년반정도였는데 도중에 끊은상태였고 머리가 많이
빠지던 때였죠. 그때까지 참 여러가지 많이 해보고 나름대로 알아보고 했었습니다.

돈도 많이 버렷죠,,

그래서 작년하반기에 올해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아예 자포자기하거나 이식하자 였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한게 프페, 미녹, 메조 를 시작했고 되도록 식습관도 조절했습니다.
운좋게 겨울에 모아 사이트에서 무료관리 당첨되어 관리도 3개월간 받게되었죠..

그래서 2개월전에 다시 찾은 두곳의 병원에서 이젠 안심해도 된다고 하면서
제 상태를 보며 반문하더군요... 어떤식으로 치료했냐고.. 물론 완전한 탈모치료는 아니지만
의사선생님들 말씀이 탈모초기이며 대략 상태가 자신과 전문가가 아니면 일반사람들은
모를정도의 수준이라더군요..

지금에서 돌아보면 2년전쯤에 메조를 3개월동안 했고 그때 효과를 본거같기도 생각하지만..
비싼 가격과 탈모에 대해 지금같이 지식이 없었기때문에 딱 3개월만 받고 끊었습니다..
프페도 먹다가 별로 효과가 없는거 같아 도중에 한 몇개월 안먹었고 미녹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비교적 메조를 저렴하게 하는 병원을 찾아
꾸준히치료받고 프페, 미녹, 개인적으로 토닉들 시험사용, 중간에 두피관리, 식습과 조절하니
탈모초기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한 5개월 걸린다는..

물론 정확하진 않지만.. 가장 큰 영향을 끼친건 프페와 메조이고 그 다음 미녹시딜인거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제는 남들 입에서 머리에 대한 지적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겠네여.. 남들처럼 헤어스타일로 멋을 부리고 외모를 받쳐줄 정도의
머리숱상태를 원하고 가끔식 컨디션이 안좋을때면 머리를 보며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어케보면 이젠 컴플렉스가 된거 같아 보이기도하구요..

아직도 유지 및 향상 되기 위해서 메조를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물론 1주단위로 계속 받는게 아니라
이젠 횟수를 줄여서 2~3주에 한번꼴로 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더 무엇을하고 기다린다면 더 좋아지거나 나빠질수 있겠지만...

지긋지긋한 머리 스트레스부터 완전히 벗어나고싶어서
요즘 심각하게 모발이식 생각중입니다.... 결론은 사이트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네여..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련지여..
하루에도 여러번씩 생각이 바뀌구요.. 만약 하게되면 비절개식으로 생각하고 있구
하게되면 여름방학때 하게되겠죠.. 병원도 한두군데 봐두었지만 .. 생각이 확고해지면
병원 좀더 발품팔아보려구요..
암튼 사이트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