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부터 팔과 다리에 털이 무성했는데요 ㅋ 요 근래들어 가슴에 털이 굵어기지 시작했어요 올해 나이25 -_-;;

모아님은 어쨌든 비탈모인이시네요. 유전성 탈모는 아니잖아요. 원형탈모는 스트레스로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거라서. 솔직히 부럽네요.

ㅋㅋㅋㅋ 제친구중에 저포함 털보가 4명있는데요,. 저만 머리숱이 글코 나머지넘들은 숯이너무많아서 머리 뽑고싶은놈들,..

전 손등이랑 팔목에 있는 털들이 굵어지네요. 털 없던곳도 털이나고.. 거시기에서부터 배꼽으로 털이 올라오고..

ㅎㅎ 작년 11월에 뒷머리쪽에 원형탈모만 한 번 앓았었고 회복은 되었습니다...그 이후에 탈모에 관련되어 경각심및 관리하려고 가입하면서 이리저리 정보를 알게 되었지요.

모아님은 탈모아니신데 이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네요?? 아니면 원상복구 되신거?

가슴털이 있어서 탈모가 아니라 탈모가 있는 분들중에서 가슴털이 있는 분이 상대적으로 많은겁니다. 참고로 저도 가슴털이 있는데, 탈모는 아닙니다. (가슴털 발견 20세 ㅡㅡ;;현재 33세) DHT 수치가 높거나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가슴에도 털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HT에 반응하는 안드로겐리셉터가 없으면 머리에서 반응하는 탈모는 안일어날겁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털은 20대 후반~삽십대 초반까지 성장하고 자라고 그 이후에 줄어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 보니깐 가슴이나 팔 다리에 털이 많아지거나 굵어지면 탈모와 연관이 크다고 하던데요..??

솔직히 경감심은 가질수 밖에 없어요...저도 머리는 M자형에 속합니다. 앞으로 m자 탈모가 될 수도 있겠죠..다행(?)인건..어머니를 비롯 외가쪽 모두 탈모인은 아니신데 m자형이라는 것이죠 외삼촌 두 분이나 외삼촌 자제분들도 이마가 m자 형이니..이건 그냥 선천적 m자 형이라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13년이상 후퇴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요..그래도 신경은 쓰이고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습니다.

만약에 탈모가 일어나면 가슴에 털이 자라면서 탈모가 같이 오나요??? 아니면 가슴에 털이 전부 굵어진 다음에 머리가 빠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