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를 붙잡고 펑펑 울었네요..
우미
원래부터 머리숱이 많이 없었어요..
빠지기 시작한건 20살때부터인것 같아요..지금은 28살..
그전에는 형편이 어려워 병원도 못가고..그냥 저냥 세월을 보내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그냥 머리는 세로로 잘라서 반은 숱이 아예 없어요..위에서 보면 머리가 훤해요..ㅜㅜ
외할아버지도 숱이 없으시고 엄마도 머리숱이 많이 없으세요..유전인것 같아요..
너무너무 속상해서 어제 엄마를 붙잡고 한시간 가량을 펑펑 울었어요..ㅜㅜ
엄마가 속상해서 잠을 한숨도 못주무시더라구요..저도 잠을 제대로 못잤구요..
치료를 좀 받아볼까 합니다..생각해보니 손발도 많이 차고, 어깨도 많이 안좋아서 항상 아파했던것 같아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제가 무심하게 그냥 넘어간던게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 결혼도 해야하고 아기도 낳아야 하는데..걱정이 너무 되네요..ㅜㅜ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아야할 것 같아서 주말에 한의원에 가서 상담을 좀 받아보려구요..
정말 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는지..세상이 원망스럽고..
밖에 나가는것도 두렵네요..ㅜㅜ희망이 있겠죠??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고작 머리카락이 사람을 한순간에 바꿔버렸어요..
-
민혁
전묙님...힘내세여^^맘이 아프네여..우리 모두의 얘기기진..이제라두 늦지않았으니깐..관리 잘받구 잘하시면 좋은 성과있으실꼬예여..우리 힘내여~기분좋은생각만하시구여~항상 좋은 일만 있으셔서..더빠른 성과있으시길~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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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저두 10년 동안 퍼머 머리를 고수해 온 머리 숱없는 사람이네요.. ㅠㅠ
그나마 퍼머를 해 놓으면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휑해 보이지 않으니깐요..
휑한 머리에 작년부터 지루성 두피가 되서 세보레아로 매일 머리를 감아요..
그런데 지난달에 집 고치면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피곤하고, 힘들었더니만 모낭염까지 동반되서
피부과에서 약 먹고 바르고 있네요..
꼭 스트레스 받으면 이마쪽으로 불긋불긋 해 지네요.. ㅠㅠ
더 좋아지진 않더라도 더 나빠지지 말자는 생각으 -
한빛
힘내세요....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역곡중
힘내세요!!! 저도 머리가 병적으로 심하게 빠져서 몇달만에 거짓말 안보태고 머리가 삼토막이 났어요..그때 진짜 매일매일 엄마붙들고 울면서 살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니 지금은 탈모량이 많이 줄었어요~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요~ 님도 젊으시니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저같은 경우엔 두피에 양파 발라본게 결정적 터닝포인트였습니다~ 균이나 곰팡이때문에 탈모가 오는 경우엔 좋은 효과를 보는것 같아요~
아무튼 님에게 맞는 치료법 꼭 찾아내셔서 득모하시길 -
해사랑해
저도 요즘 똑같은 상황이에요..
가르마 부분 다 빠져서 하얗게 비어있고
전 병원치료조차 받을 상황이 못되서 더 난감해요ㅜㅜ
저는 작은것부터 바꿔보려구요.
식사 꼭 하고 환도 먹어보고 샴푸도 바꿔보고 약도 발라보고..
전묙님도 힘들지만 노력해서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
글고운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 힘내셔요~~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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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빨이
힘내세요!! 탈모치료 받으시려면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데.. 님의 긍정의 힘이 다시 살아나길 바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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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tion
그 맘 십분이해해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치료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파이팅!!!! -
놓아주세요
저도 손발이차고 몸전체가 차가운게 원인으로 탈모현상이 있는데 요즘
족욕 열심히하고 있어요 그리고 차가운 성질의 음식 섭취하지말고 물종류도 많이마시지 마세요
그리고 샤워보다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시는게 몸차가운분들한테는 더좋데요 -
별솔
힘내세요
꼭 제얘기를 하는듯해요................ㅠㅠㅠㅠㅠ
힘내세요 정말루!!!!!!!!!!!!!!!!!!!!!
우리같이극복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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