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중2가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2인데도 키가 150정도 밖에안되요ㅠㅠ 키도 더이상 안클거 같고요...그런데 이런 제게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어요 그 애도 키가 저보다 한 1cm?정도 작아요.....
일단 그애와 저와의 사이는요 5학년때무터 같은 공부방에 다니기 시작했어요.....5학년떄 그 애 친구가 저한테 고백하는걸 그애가 도와줬었어요
그 일을 계기로 조금 친해졌었고요 하지만 그때는 남자한테 관심이 없던 저라....ㅠ
저는성격이 남자같아서 남자얘들이랑 초딩때는 같이 잘 놀았는데 중학교에와서 남녀가 서로 같은 교실에 있지않아서.... 저는 그 애를 중1때 부터 좋아했어요 6학년때 좋아했던아이에게 특별한 상처를받아서 잊으려다 보니 그애를 좋아하게되었어요 그때는 6학년때 사귀었던애 있으려고 좋아한건데 이제는 정말 좋아하게 되버렸어요ㅠㅠ
그애는 귀엽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좀해요 ㅠ(하지만 인기는 별로 없는듯해요 ㅋ 하지만 애들이 걔보고 귀엽다곤 해요)
요즘엔 영어학원에다 공부방도 같이다녀 매일매일 만납니다. 전에는 그애친구들이랑 개가 저 놀래켜준다고 제 집까지 따라와서 숨어있다가 놀래키고 그랬는데요ㅠㅠ요즘엔 그런것도 안해요ㅠ 전에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영어학원남자애들에게 말해버렸습니다.ㅠㅠ 하필이면 그때 개랑저만 둘이서만끝나 개가 저에게 좋아하는얘가 누구냐고 묻더군요..... 한참을 옥신각신하다가 결국에는그래 나 너 좋아해 라고 말해버렸습니다./ 하지만 말 안하겠다며 그냥 가버리더군요 제 친구들 말로는 부끄러워서 말 안한거라고는 하는데.... 학교에서 축제있을때 아나바다? 같은걸 하고있는데 그애가 계속 절 힐끔힐끔 자리를 뜨지않으면서 보더라고 제 친구가 말해주더라고요.... 눈 마주치면 서로 웃기도 하고 그런데.... 눈이오면 눈으로 저 막때리고 ㅠㅠ 뭘봐새꺄 라는둥 욕을하더군요 ㅠㅠ 절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요즘엔 말도 거의 안해요 가끔씩 걔가 저에게 말을거는정도랄까요???ㅠ 지금까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ㅠ 과연 그애마음은 어떤걸까요?(참고로 키가작아서 그런지 남자애한테도 귀엽다는소리1번들어봤고요 친구들한테는 조금 많이 듣는 편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