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난 중3올라가고 남자친구는 고1이뮤....
남자친구는 잘생기진않앗지만 정말정말정말 내스타일임,..
남자친구랑 나랑 아는사이가된지 얼마안됬음...
안면은있지만 아는사이도아니고 친한사이도아니고 중간에서 연결해줄사람도없었음
하지만 내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건 우리학년 알만한애들은 다아는사실이였음

그래서 6개월내내 바라만보다가 !! 졸업하면 못보겠다 싶어서
졸업식때 꽃들고 가서 번호주고 튀었음.. 그래서 졸업식뒤에 사진찍고 여차저차해서
사귀게되었음ㅎ

정말 너무잘해줌 성격도 좋고 나랑 혈액형도 같아서그런지 뭔가잘맞는거같고
좀 깨는부분이 많았지만 좋았음

그런데 나랑 정말친한 오빠가있음
초등학교때부터 친해서 거의 친오빠처럼 지내는오빠가있는데
롯데리아에서 친한오빠랑 오빠친구를만났는데 남자친구랑자꾸 깨지라는거임...
원래 오빠가 좀 내가남자친구사귀면 마음에 안들어한적이 많은데 그땐그냥 질투였는데
지금은 뭔가 진지했음 게다가 오빠친구까지 동원해서 깨져야된다고 그러는거임..
이유라도 들어보자니까 말하기좀그렇다고 말을 끝까지 안해주는거임..믿을놈이 아니라고
난 별생각이다들었음..찝찝하지만 남자친구를 만나기로해서 남자친구를만나러갔음
그날밤에도 친한오빠한테 계속물어봤는데 말을안해줌
그뒤로도 몇번물어봣는데
그냥 좋으면 오래가라..근데 조심해라
라고하면서 말안해주는거임...

찝찝하지만 묻어두고

어제 남자친구를만났음
남자친구랑은 아직 2주밖에안됬음 그래서 손만잡아봄
남자친구랑 정자에앉아있는데 은근슬쩍 허리찌르는척 장난하면서 허리에 손을두르는거임
그러면서 안았음.. 포옹은 나도좋음 근데 그게너무 능숙해보임...

오빠한테 들은것도있고 지금생각해보니까
예전에 남자친구랑 동갑인 언니한테도 이오빠 진짜좋다고 했더니 믿을놈이아니라면서
좋아하지말라고하고
내친구도 자기언니한테들었는데 그오빠 전여친이 그오빠떄문에 많이울었다하고

뭔가 미심쩍은게 많은데...물어볼수도없고 친한오빠님은 얘기도안해주고
...하 도대체 뭔지 별생각이다듬...
여자관계가 복잡한건지..
여자랑무슨일이 있었던건지..ㅠㅠ

나어캄..ㅠㅠㅠ남자친구를 믿기에는 미심쩍은게 많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