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남친이랑헤어졌어요ㅠㅠ
제가올해 17이예요!!!
제가 사겼던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렸어요!!!
전남친은 저희 학교 후배였어요!! 저희 학교엔 학생수가 적기때문에 학년 구분없이 거의 친하게 지냈어요.
저도 전남친이랑 친하게 지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 제 친구가 제 전남친이 저를 좋아한다고 한거예요.
저는 솔직히 그말을 믿지않았어요!!!ㅠㅠ
근데 어느날 전남친이 저에게 고백을 한거예요.. 그때 날짜가 4월23일이었어요
저는 고백을 받은날 답을 해주지않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저는 친구들을 만나서 고백받은 사실을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사겨보라고 하던거예요.
솔직히 걔한테 호감도 있긴있어서 사겼어요. 그때가 04월24일 이예요.
그렇게 쭈욱사귀다가 걔랑 한...세번인가 헤어지고 다시만났어요...ㅠㅠ
근데 올해 여름방학때 진짜 제대로 깨졌어요. 근데 헤어지고나서 개학날 걔가 저한테 아직도 좋아하는것처럼 관심을 표현하는 거예요. 솔직히 저도 그때까지 걔 좋아하고있었구요. 근데 고백하기가 쉽지않아서 뒤로자꾸미루다보니깐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린거예요....ㅠㅠ
하지만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저는 걔한테 좋아한다구했어요. 그랬더니 걔두 저한테 사귀자고 한거예요. 그래서 저희는 다시 사겼어요.
근데 겨울방학이 되고 저희학교는 3학년빼고 1.,2학년은 방학중에 학교를 나가게되었어요.
그거때문에 저는 남친을 자주못보고 오전에 남친이 수업을 하고있어서 전화도 문자도 자두못하게되었어요.
그리고 이틀전인가..?? 걔한테 문자가 왔어요 헤어지자고.......
솔직히 그거 들었을때 장난 치는줄알았는데... 진짜래요... 그래서 저는 이유를 물었고 걔는 끝까지 이유를 말해주지않았어요....ㅠㅠ
오늘 저는 생각했어요.
언제까지 질질끌거냐., 세상에 남자가 걔밖에없냐. 다른 사람들도 헤어지고 딴사람 잘사귀고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깐 헤어지는것두 괜찮을거같더라구요...솔직히 요즘들어서 제가 전남친을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워낙 정이 많은 여자라서 오래사겨서 정때문에 못헤어지는거 아닐까 생각두 들었구요...
지금두.. 정인지 좋아하는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걔가 좋긴좋아요...
근데 너무 많이 깨지고 다시 사귀다 보니깐 이제 잡는건..구차할거 같기두하고....잡아야 할것같기두하고...
저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