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한지 2년된 초보 농부인데요..
좋은 공기속에서 살고 있는데도 시골와서부터 두피가 뜨고 머리가 엄청 빠지네요.
물론 시골 생활에 적응하느라 간염에 쥐병에 허리 디스크 수술까지 병원신세를 많이 졌었지만
머리가락이랑 관련이 있는건지 이것은 그냥 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무슨 항암 치료 받는 사람처럼
빠지네요ㅠㅠ
두피에는 비듬이라는 보다는 완전 비닐 벗겨지듯 벗겨지는데 거슬려서 손으로 뜯어내면머리가락까지 붙어있는채로
완전 뜯겨서 나옵니다.
아직아이들도 어리고 40도 안됐는데 흰머리도 늘어나고 가렵고 머리는 많이 빠지고
피부과는 너무 비싸서 갈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요,
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치료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