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 때문에 도서관 갔다오면 6시쯤인데
지금 이틀 째 제가 와서선톡하면 썸남이피곤하다고 그러고 끝납니다..뭘까요? 맨날 이 시간 쯤 되면 피곤해하긴 했는데..

그저께까지만 해도 거의 자기 전까지 잘 연락하고 하트까지 붙여줬었는데.. 솔직히 어제 언쟁을 좀 벌였거든요.. 비록 썸남이지만 지가 내 친구같은이라도의 남자친구인지 아닌지. 그후로 애가 좀 삐진(?) 거 같아서.. 제가 넌 나의 흔히말하는 남친이 아닌 친구같은 남자친구라도 얘기해 뒀는데 알겠다고 하고 나 피곤하다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알겠다하고 더이상 연락이 없네요.. 뭘까요?

저에게 정나미 떨어졌으면 씹으면 될텐데..? 화난 걸까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속 이대로 상황 봐가면서 제가 썸남한테 선톡해댈까요? ㅠㅠ
지금 공부 때문에 만나는 것도 여의치 않거든요..

제가 뭔가 바보같은 짓을 한 거가같네요.. 조언 부탁드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