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보다 10살 많은 사람한테 시장잡배처럼 쌍욕을 많이 했습니다.한판 싸우자고 말도 하고 암튼 제정신이 아니였죠

지금은 좀더 참을걸 하는 후해가 밀려 오네요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 두어서 차가 못 나가는 상항이어서

차 좀 빼달라고 아무리 급해도 주차장 입구에다 차를 정차 하면 되냐고 말했는데

금방 빼겠다고 하거나 좀만 봐달라고 급해서 그런다 금방 이동 하겠다고 하면 이해라고 할텐데

주차장 입구에 주차하지 말라는 법있냐? 라면서 듣은척도 안하고 안 빼는거에요

왠만하면 참는 편인데 이런 개같고 비상식적이고 변희재같은 일이 있으면 어쩌다 한번 폭팔 합니다

이 성격 고쳐야 하는데 .세상 비겁하게 살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네요

누구는 참을 인 3번 외치라고 하지만 막상 이런 경우 안 통합니다

오늘은 그냥 술을 먹고 싶네요. 독립군처럼 큰일에 화내고 그래야 하는데 이런 잡스러운 일에 화내는 내모습이 솔직히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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