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살 청년의 고민입니다...^^
꺄홋
안녕하세요 가입후 처음으로 글 남겨 보네요
사실 오랜 유학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었습니다
대학교 입학후에 약 1년정도 되었을까요 그때 이후로 머리카락에 변화가 온다는것을 조금 느꼈습니다
빠지는거하며...두피상태하며...여러가지로 봤을때 설마 설마 아니 설마하는 느낌도 없었구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거 같네요.
저는 정수리와 엠자가 동시에 진행되었구요
그후 3년이 지난 오늘날의 저는 제가 보기에도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항상 우울했구요 지난 2년간 외출을하며 모자와 비니 벗어 본적 없었구요
혼자 있을때면 잠자기 전이면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만 쏟아졌구요
매일 매일 악몽만 꾸었구요 정말 이유없이 화가나고 짜증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걸 느끼고
정말 내가 이 세상을 살면서 나보다 더한 그런 안좋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을텐데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자기 저주를 멈추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었구요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예쁜 여자친구도 있는 저에게...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더욱 더 머리에 대한 신경이 쓰이구요
하루 종일 멍해 있고 항상 고뇌하고 죽고싶다고 눈물 짓고 왜 나에게만 이런 힘든 일들이 일어나는지
가족간의 불화와 아버지의 의료사고로 인해 더욱더 마음이 아프고 외롭고 슬픕니다
정말 제 자신이 지난 몇년간 성격에 정신에 능력에 많은 변화가 일어 난거 같구요
참 ...어린나이에 남들과는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것이 못내 아쉽고 아니 미치도록괴롭고 아픕니다
이런 저는...피부과 보다는 정신과를 먼저 찾아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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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매력
모아 사이트에 오면서 많은 희망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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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
뭐라고 드릴 말씀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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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야
감사합니다..^^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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