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진짜인가요?...피나스테리드 약을 복용하는데 m자가 더 심해졌습니다...
ComeOn
그동안 보면 프페로 인해 효과보시는 분들의 경우 쉐딩의 문제를 그다지 호소하지 않습니다.
빠지는 양이 준 것 같다 내지는 그럭저럭 유지는 되는 것 같다, 내지는 좋아졌다였죠..
쉐딩이라는 말 믿고 장기간 복용한 분들의 경우 오히려 먹기 전보다 더 진행되는 탈모에
피봤다 하는 경우가 더 많았죠..
물론 프페복용과 상관없이 모주기의 변화에 따라 빠지는 양이 늘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정수리탈모일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구요,,
m자의 경우 정수리부위 탈모를 억제함으로 m자와 정수리협공으로 인한 탈모진행가속화는
막을 수 있지만, 정수리 탈모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프페를 보기 힘드니 이 경우
탈모지연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수 있죠.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임상에서도 그렇고 실제 복용하시는 사례들을 보아도 m자 부위에서
탈모개선 정도의 효과를 보는 경우는 아주 희박합니다.
보통 m자의 경우 dht의 영향을 많이 받고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면서,
실제 그것을 차단하는 약물이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그 부분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제약회사의 이론을 받아들이지만,
현재 제가 연재하고 있는 호르몬 관련 글을 읽다보면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엠자부분이 영향을 받고있는데 그부분의 새로운 머리들이 밀어내서 빠진건지..
이거 원 첨부터 만약 민둥산 엠자였다면 신경도 안쓰이는데, 오히려 더 빠져버렸습니다.
물론 새로운 머리가 나온다고 해도 , 피나계열의 약물은 엠자에 미미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난거같기도 하구요..
참..딜레마인거같습니다.
--딜레마죠..이론이 중요한 이유는 앞뒤가 맞아야 하고, 그것을 토대로 추론해나가야 원하는
답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인데, 탈모와 관련된 약물에 dht호르몬 억제를 꽤맞출려고 하니
실제 임상에서는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발이식 첨엔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지금은 프페,프카 먹은지 4달도 안됏는데, 오히려 모발이식
굳히는 계기가 된거같네요.
--모발이식을 한다고 해서 진행되는 탈모가 억제되는 것은 아니니, 1~2년 정도 만족한 후 다시똑같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정말 심합니다.먹기전보다..
그리고 한가지더 기존에 약물복용전에 없었떤 정수리앞쪽으로 도랑이 난거처럼 길쭉하게 앞머리쪽으로
탈모까지 와버렸습니다.
약물먹고나서 기름도 더끼구요..
먹기전에는 개기름 거의 없엇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정말 미치겟네요. -당연히 중단하셔야 합니다.
제가 최근에 연재한 글들을 시간내서 읽어보시면(내용이 조금 어렵겠지만, 본인의 문제와 연관된 것이니
차분히 읽어보세요) 호르몬의 부족과 결핍, 균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호르몬이라는 구체적인 현상을 예로 든 것은 결국 에너지 대사의 일부분이나, 과학적 접근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는 분들에 대한 대응방식의 하나입니다.
요즘에도 날마다 많은 분들의 타액호르몬결과들을 접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개인차가 크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에너지 대사 부분의 검사를 해보아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 개개인의 다름이 정말 중요합니다.
누구는 테스토스테론부족일 수 있고, 누구는 과잉일 수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고 정상범주 내일 수도 있습니다. 탈모가 꼭 성호르몬의 문제로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제거 검사해본 m자인 분들의 경우 대부분의 분들의 테스토스테론이 정상범주이거나 약간 낮은 경우였습니다.
호르과 탈모 1탄에서 언급했듯이 프페나 두타와 같은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의 경우
dht억제와 동시에 테스토스테론수치를 올리는 임상결과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렇다면 정상범주이거나 그리 부족하지 않던 사람이 약물복용으로 그 수치를 정상범주보다 올린다면
그에 따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저혈당, 가는 모발, 다모증, 전립선질, 갑상선 항진, 여드름 등의
문제증상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판단할 때 m자 탈모를 겪는 분들일 경우 장기능이 거의 좋지 않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크던 크지 않던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장세균총이상 증상이나
장누수증후군, 저산증 등의 증세를 많이 보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양약을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그 부분의 문제 또한 더 심화될 수 있는 것이구요
프페복용시 위장장애 부작용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호르몬이란 굉장히 복잡하며 많이 밝혀지지도 않았고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그 실체를
밝혀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구나 동일한 호르몬 상태에서
탈모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전반적인 호르몬상태(타액)를 체크하고, 그에 따른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약물처방이든 영양처방이든 따라해나가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됩니다.복구가 가능할지도 모르겟구요 복구가 되는사람들 말로는, 빠진부분에 지그시 눌러보면 까칠한 솜털,
삭발햇을때 느낌..(엠자는 물론 그런 굵은 짧은것들 없구요)의 머리카락이 만조薦?만져진다는데, 하나도 만져지지도 않구요..
엠자로까지면 거의 99%유전이라는데, 저희 아버지(직모) 는 숯엄청많고, 전 곱슬이라 외가쪽인거같은데
외가에도 대머리가 없습니다.
퍼온글이고, 몇페이지 전에 보면 원본글이 있습니다... 거기에 제 리플도 달려있지요, 그때는 그냥 피식하고 웃고
넘어갔는데 3주만에 머리가 무섭게 빠지는 거 보고 다시 한번피나스테리드에대해서의구심을 갖게 하는군요...m자로 진행되면 유전이다는 말은 참 근거없음에도 많이 통용되고 있는 엉터리 이론 중에
하나입니다. m자로 탈모된다고 해서 꼭 유전력이 있지 않습니다.
집안에 탈모가 있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유전인 것이고, 아무리 둘러봐도 그런 탈모가
없는 사람에게는 의아한 일이죠...
고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질환이나 부위에 대해서는 대개들 유전이라는 이름을 붙여버립니다.
유전이니까 진행되고, 유전에는 프페가 잘 든다고 하는데, 실제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긴다고 알려진 m자의 경우는 효과는 커녕 더 진행되지 않았습니까?
제가 예전에 오히려 m자 탈모인 분들은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는 글을 쓰니 프페옹호론자
들이 뭐라고 한마디씩 하더군요..본인들에게 효과가 있다 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분명
효과보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호르몬억제는 당연한 결과이며, 그
것들은 몇십년이 지난후에 밝혀지는 경우들이 많죠..효과 분명 있는 사람은 있습니다.
효과있는 방식은 프페말고도 많습니다. 몸 해로운 거 생각만 안하면 저처럼 인체공부한
사람들에게는 그런약들의 조합찾기는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올바른 방식이 아니니 권하지 않는 것일뿐이에요--다들 인정하고 싶어하지는 않지만, 약물복용으로 악화된 경우 맞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하고 싶으시다면 타액호르몬 검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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