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병원에 갔답니다..

탈모땜에 ....맘 단단히 벼루고 병원에...

근데 의사샘왈~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한듯하네요..그냥 자기 혼자 말을 하던데..
병명도 모르고 끝 하길래...끝났줄 알고 처방제 들고 약 짓고 왔는데,,

왜 병명을 확실히 말해주지 않지?탈모인데...라고 생각되어 약국에 약을 물어본바 지루성 피부염에 먹는 약이라네요..

앞전에 다른 병원에 갔을때는 흔히 탈모약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던데 그때는 피부염 없다고 하더만,,

그래서 맘잡고 이번에 대학병원에 간건데,,,헉!!그래도 대학병원이니 머 대단한 기계로 좀 자세히 봐주겠지..라고 생각했건만

달랑 머리 훑어보고 지루성이라네...

참말로 나 죽것네...

당장에라도 가서 의사한테 속풀이 하고 싶지만,약자인 내가 참아야 된단말인가 ,,ㅡㅜ

대학병원이면 두피 측정하는 기계라도 한번 써주는 센스가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

정말 울화통이 터지네요 ㅡㅜ 그래서 탈모가 더 일어나는듯....

내가 의사를 믿지 못하는건지..의사가 똑바로 진찰을 안해주는건지는 몰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