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용산에서 조립컴퓨터를 구입했는데요.
집에 설치하고 한 15분쯤 쓰니까 팬소음이 좀 크게 나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더니만 나중에 시끄러울 정도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컴 산 매장에 전화해서 아저씨가 왔더랬어요.
뜯어서 살피더니만 CPU쿨러에서 나는 소음이라고 하더라고요.
CMOS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이 CPU가 정품 틀림없는데
자주 이런 소음이 큰 제품이 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소음이 큰대도 이건 불량이 아니라는 아저씨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리고 이건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정 시끄러우면 사제 쿨러를 달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제 쿨러달면 3만원 추가비용이 든다는 말씀과 함께....
전 이렇게 소음이 큰데 물건을 교체해주어야 된다고 했지만
그 아저씨의 태도는 확고했습니다.
3만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예상치못하게 울며겨자먹기로 들어가는 돈이니
무척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이상없는걸까요.
그리고 사제 쿨러달면 괜찮을까요.
혹시 제가 부품을 사서 직접 설치하면 안될까요?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