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0일에 m자 수술했습니다. 절개구요..
4일후 실밥 반쯤 푸르고, 8일후에 다 제거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머리감기인데.. 다들 머리감기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질나서 죽겠습니다. 좀 박박 감고 싶은데.. 거의 최고약한 수압에 줄줄줄 흘려내리고 있는 수준에.. 앞에 이식한쪽은 거품많이 내서 조금씩 떨어뜨리는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름기가 잘 제거가 되지 않고...
결국, 아침에 엄청 떡이 지는 거죠.. 머리를 막 털면서 말려야 안으로 공기가 쏙쏙 들어가서 머리가 마르면 볼륨이 풍성해지는데 거의 그쪽을 건드리질 못하다 보니 이건 말리고 나면, 머리스타일이 거의 최악입니다 ㅜㅜ (왁스발로 해야 스타일이 완성인데)
정확히 며칠후에 시원-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을까요? 손으로 좀 시원하게 문지를 정도의.. 실밥 푸르는 날일까요??
그리고, 말릴때도 드라이 하면서 머리 손으로 막 털고.. 스타일 잡고 할 수 있는지.. 왁스는 며칠후부터 가능한지...
너무도 기본적인 질문들인데 시간이 더디게 가는것 같아서 도움을 요청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