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남성탈모라는 것을 인지한게 몇달전이네요.
사람이 미련한게 알면서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어요.
(m자로 후퇴 중이며정수리 부분 윗머리 부터m자 부분까지 숱이많이 없어졌네요.ㅠ)
아버지 어머니 양쪽다 탈모 내력이 없습니다.
왜 항상 뒤듣게 받아들이게 되는지 ㅠㅠ;; 약물 복용을 시작했고
조만간 이식도 받을 예정 입니다.
그전에 몸을 최대한 건강하게 만들어 볼까 생각중 입니다.

이식시기에 관하여 고민인게
현재 약물 복용과 뿌리는 약 1개월차 입니다.
현재 이식을 9월 중순(추석전)에 받을까 생각중인데약물치료가 몸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이식을 하는게
맞는 것인가 고민이 됩니다.
사람들마다 약효과 다르고 만약 전혀 탈모를 늦추지 못한다면 이식을 받는다해도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적어도 6개월 아니면 1년 복용 후 결정을 해야하는 것인지 3개월 후 9월 중순에 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되네요.
이식에 대한 결정은 되었고 문제는 시기 인 것 같아서요.
현재 탈모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여러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서 선 모발 이식 후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며 관리하는 것이 현명 할 지 약효를 지켜보고 이식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루 하루가 아깝고 고통스럽 습니다. 젊음도 아깝기도 하고;;

정리하자면 현재 머리스타일 때문에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
1. 약물 치료 4개월 후 이식 ( 이식 후 효과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줄임)
2. 약물 치료 1년결과를 지켜보고 탈모 진행 속도를 확인해보고 헤어라인 디자인을 결정한 후 이식

현재 27살이며 어찌 해야할 지 조언좀 듣고 싶네요. 그리고 이식 후 꾸준히 관리를 한다고 해도 분명 탈모는 평생 달고 다녀야하는 불치병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보통 이식 후 재 수술을 보통 몇년으로 잡고 있는지도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