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하루 피말리는 탈모네요...
악마가 서서히 제 목을 조르는 듯 합니다...
콩가루도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는데도 불구하고 나아지기는 커녕... 조금씩 서서히 나빠지네요...
거기에 갑상선항진증이 갑자기 생겨 심박이 140번에 30초만 걸어도 온몸이 떨리고 더위에 강한 체질이였는데 더위도 많이타고 땀도 비오듯... 65키로정도였던 몸무게가 59키로까지 빠지고... 키 180에 59키로까지 빠지니 정말 뼈에 가죽만 남네요;;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의사도 심박수와 심장초음파를 보고 놀라더니 바로 입원시키더군요...
2박 3일동안 병원비만 140만원 깨지고... 정말 스트레스가 더 쌓이네요...
갑상선 질환으로 머리가 빠질수 있다는 게시물을 봤는데... 이게 괜찮아질지는 모르겠네요...
묘하게 갑상선 증상으로 몸이 안좋았던 시기부터 머리가 빠졌구요...
혹시 갑상선 관련된 병으로 머리가 빠지신 분들 중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게시물중엔 그런 글은 안보이던데...
정말 악마같은 병입니다... 외모적 컴플렉스... 정신적 스트레스... 자신감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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