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ㅎㅎ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은데요
작년 정말 좋은 인연으로 탈모 치료를 꾸준히 잘 받아 오면서
그 전보다야 훨씬 정말 좋아 지긴 했지만 ..........
또 한번 밀려 오는 좌절감 때문에 막막 .. 해서 주절 주절 올려 봄니다 ..
전 탈모가 원형 탈모 형식으로 어디 부분을 가리지 않고 다 빠지는 성향 이에요
이마 , 정수리 , 귀뒤 , 목 , 구렛나루 머리 사이 듬성 듬성 ....
참 ... 가끔 정말 전 제 자신에게 후회 할때가 있네요
사람에겐 꿈이란게 있잖아요 ?
전 .. 그 꿈이라는 것이 하늘과 맡닿는 곳에서 일을 하는것 , 그것이 저의 꿈이 랍니다 ..
그러기 위해선 토익성적 기본 제한등등이 있지만
뭣보다 중요 한것이 .. 깔끔한 인상을 주는것! 깔끔한 올림 머리 , 또는 보브컷 ,,,
항상 면접을 보기 위해 원서를 넣고 준비하다 보면
끝까지 이루지를 못하게 되죠 ... 이상하게 전 .. 이마쪽 머리카락은 ,, 훤히 까져서 아무리 약을 발라도
자라지가 않더라구요 ... 정말 여자이지만 보통 성인 남자분들의이마 까진 정도 수준으로 보인답니다 ...
이러 하니 .. 앞머리를 올리기도 , 보브컷을 해서 뒤로 넘길려고 해도 ....
예쁜 헤어 스타일이 나오기 힘들기는 물론 , 머리가 계속 빠지고 자라고 빠지고 자라니 듬성 듬성 자란 머리카락들 ...
그외에 다른 것들이 이루어 진다고 해도 이것 ! 탈모라는 것 하나 때문에 꿈에 가까이 가지고 못하고
그저 다른사람들이 이루는것 , 함께 꿈꾸었던 친구들이 이루어 내는것 ... 내가 이렇하 하고 말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축하해주는것 ,,.,,, 정말 정말 힘듬니다 ...
요즈음 공채가 많이 뜨고 그것에 쪽지들이 많이 날아 오지만 항상 확인 하고 넣어 볼까 하다가 앞머리를 올려
거울을 보고 나면 ... 아무말 없이 그 창을 닫고 삭제 해버리는 .....
그럴때 마다 가슴에 머리에 자기가 못을 직접 박는 것 처럼 너무너무 아프답니다 ...
정말 . 이대로 꿈을 접기엔 너무 아쉽고 정말 싫지만
그저 답답한 마음에 ,., 이렇해 한풀이 처럼 적어 보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