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의식하지는 못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탈모가고1~고2때부터 시작된것 같구요.

탈모부위가 m+o 인거 같습니다. 고3부터 군 입대 전까지는 마이녹실을 사용하다가

제가 입대하면서 부터 약을 사용 안 하다 이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으니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약 한달 전 쯤부터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제 전역을하면 아르바이트도 해야하고.. 복학도 해야되는데.. 지금 이상태로는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지금 모발이식이나 가발도 생각해보고 있고.. 일단 전역을 12월 말에 하는데 내년 1월에 경북대병원에서

모발이식 상담을 받으려고 합니다.들어보니까 경북대병원에서는상담은 내년 1월에 해도 모발이식은 2년 정도 걸린다네요..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여기서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모발이식을 하려면 원래 예약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그리고 두번째로 원래는 제가 전역하면 바로 칼복학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머리 상태로는 학교다닐 의욕이 없네요...

그래도 모자나 가발 등을 이용해서 바로 복학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전역하고 1년정도 더 휴학하면서 모발이식 등 머리관리를

하고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그때 복학하는게 좋을까요...

세번째로사이트에 저와같이 20대 초반에 탈모이신 분들이 많으신데 학교 생활은 모자나 가발 쓰고 하시나요?? 학교 생활하는

노하우 라도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