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애가 잇는데요..
걔가 좀 노는앤데요 옛날에 그 남자애쪽 애들이랑 우리 애들이랑 같이 다녔어요..
그러다가 제가 그 남자애를 좋아하게된거에요..
그렇게 지내다 진겜을하게되서 좋아하는 애를 그 애라고 말했어요
그 남자애도 그자리에 있었어요. 그 몇일 동안 제 친구들한테 저 뭐하냐고 묻고
그때 핸드폰을 뺏겼었는데 핸드폰 뺏긴거냐고 묻고 학교에서 욕하다 담임한테 걸려서
쉬는 시간에 칠판 앞에서 계속 꿇고있었는데 나 무릎 안아파하냐고 묻고
제가 걔 아직도 좋아하냐고 묻고 그랬데요.. 그러다 걔가 저한테 고백해서 사겼어요..
그런데 24시간도 안되서 깨졌어요.. 그 남자애가 저한테 고백하고 찬거에요.
근데 저희쪽 애들이랑 완전 쌩까고 심지어는 저희가 진짜 싫어하는 여자애들이랑 노는거에요.
한동안 그러다 요새는 수학여행 갔다오고 나서 좀 풀렸어요..
근데 그 남자애랑 다니는 애들은 저한테 말도걸고 장난도 걸고 예전처럼 굴었어요.
물론 걔네랑 노는 여자애들 눈치도 약간씩 봐가면서요..
그런데 그 남자애는 제 친구들한텐 장난도 치고 말도 걸고 문자도하는데
제가 문자보내면 씹고 저한테만 쌩까길래 저도 아는척안했죠.
근데 제가 눈을 돌리다 그남자애랑 눈이 마주쳣는데 강아지가 눈빛을 반짝이는 것 처럼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야릴려고 하다가 그만 뒀어요. 근데 요새는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다른애 한명이랑 같이
맞고 다니나봐요. 제가 아직도 걔 좋아하는데 미워죽겠는데 맞고 다니는걸 보니까
때리는 놈들을 막 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마디라도 더 하고 싶어서
문자를 보냈더니 또 씹네요 저 어떻게하죠..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