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쓰는거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글 올리게 된 이유는요 제가 18살인데
사춘기 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되는거 같기도해서요

저희학교가 여자만 있는 고등학교인데요
여자만 있어서 그런지 되게 살벌하고
좀 애들이 ㅁ1친애들이 많다고 해야될가요?
애들이 선생님한테 대는정도가 지나친거같아서요..
음 얼마나 지나치면요

선생님한테 저 ㅁ1친년이 존1나 어찌고 저찌고 이러고요
담임은 지가 화나면 죄없는 애들한테 분풀이
하고요.어쨋든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영이 있어요...

제가게다가 갑상선 향진증이라는 병(?)
이있는데요 걸린건 초등학교 5학년때 걸렸어요..
약을 하루에 1번씩 아침에꼭 먹거든요.
먹은약만 해도 2천알은 넘을거에요..
그래서그런지 되게 익숙하지않은일에 되게
고민을 많이하고 그러거든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에 대해 고민하고요
예를들어 국어시간에 앞에나와서 발표를 한다고
치면 그거에대해 몇일동안 계속 고민을 하는거에요..
왜그러는지 저도모르겟어요.ㅠㅠ

애들은 이상하지..막장이지..선생은 제멋대로지..

그리고 어쩌다가 얼마전에 기분않좋은 일이있었는데요
그일이 일어나고서 되게힘들어\었거든요
친구들이랑 학교도 빠지고
안되는거 알지만..ㅠㅠ
저도 정말 피눈물 나게 힘들었거든요...ㅠ

제친구들이 저희학교에서만 8명정도있거든요
같이 잘지내는데
그래도...같은반인애가 2명이라서.ㅠ
아 이건 패스.ㅠ

암튼 제가 말하고싶은거는요
제가 고3 11월달까지는 잘 버티고싶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않좋더라도
잘 버틸수있는 방안은 뭐가있을가요

제가요즘 학교에서 책도 읽어보고
노래도 듣고 편지도 애들한테
써주기도 하는데...
머리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병원 한번 가봐야되는건가요?
아니면 어뜨케 해야될가요..

제가 지금 지칠때로 지쳐서요..ㅠ
진지하게 댓글 기다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