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 했었던 시기는 2년전 미국 으로 유학에 왓을 때..

어릴 때 부터 미칠 듯한 머리 숱을 자랑 했었고 .. 굵기 또한 수세미 같아서 탈모에 전혀 걱정이 없었 었죠

그 당시 살면서 머리숱 본인 보다 많았던 사람 없었을 정도 라고 자부 할 수 있을 정도 였지요

너무 많은 그리고 굵은 머리숱 떄문에 머리숱 적어 지면 좋겠다 라고 매일 생각 하면서 머리를 뽑았습니다

왠지 지금 생각 하면 미칠 듯이 후회 스러운 ;;

머리를 감은 후에도 두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숱이 만았 는데 유학을 오게 되면서 ... 달라졌어요

사립 같이 공부를 시키 기로 유명 했던 공립 학교 에서 하루에 2~3 시간 자고 학교 가는 일이 다반사 였고...

엎친대 덮친격으로 턱관절 질환 까지 오면서 24 시간 스트레스에 시달렸지요

나름 스타일링을 한다고 아침에 머리 감고 젖은 머리에 고대기를 자주 댔었고 .. 뜨거운 드라이 바람도 두피에 바로 ;;

워낙 머리숱 이 많았 기에 솔직히 머리 빠지 는지 알아 채지도 못했 어요 .

식습관 또한 그 당시 저희 엄마는 한국에 계셧기 때문에 밥도 엉망 이거나 거를 때가 많았고 ..

몸도 정신도 지쳐 버렸었 습니다

어느 날 직접 가위로 머리를 자르 는데 갑자기 옆 머리가 휑한 겁니다 . 전체적으로 숱도 없어 졌고...

저는 유전성 탈모는 아닌 것은 알았 어요 . 할아버지 아버지 전부 굉장히 일찍 부터 대머리 셧지만..

그때 부터 저는 마음가짐을 고쳐 먹고 머리에 관리를 나름 했어요 .

샴푸도 좋은 걸로 ,,, 두피 스케일링과 여러 제품도 써보고 .. 지금은 꽤 많이 호전 되었 습니다 ..

지금은 아이리스드라마 초반 이병헌 머리 숱 정도 된거 같네요 ..

머리 엄청 빠지고 나서 자꾸 머리에 신경 쓰이고 누가 지나 가면 머리 부터 보고 .. 티비에 누가 나오면 무조건

시선은 머리 부터 가는거 .. 모두 이해하실듯 해요

지금은 좀 호전이 되었다지만 머리를 들어 보면 옜날과 다르게 머리카락들 밀도가 너무 떨어져 있네요

두개골 이 자라서 그런 가요?.. 17살에 왓는데 더 자라 는건 좀 ;;...

왠지 자기전 혼자 주절 거렸 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