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어요.. -동갑이구영~
그리고 제 베프가 그 아이를 좋아해요..ㅠㅠ
그런데 그 아이가 선생님께 말해서 지금은 같이 앉거든요..-저는 말구..

그런데 그 아이가 1학기때는 저랑 정말 남자. 여자 사이로 말고
친구사이로 정말 잘 지내서 친구들은 니들 사귀는거 아니냐고 계속
말을 했는데..-스캔들ㅎ

그랬는데 제가 한번 문자를 보내서 학교에서 간단한 쪽지ㄱ- 좀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못 받았는지 아니면 까먹은 건지 아니면 제가 싫은건지!
그때부터 그 아이가 저를 쳐다볼때부터 제가 계속 왠지 모르게
그 아이의 눈을 피해서 사이가 멀어졌어요/.ㅠ
그래서 그 제 베프랑 더 친해졌거든요..
어떻해요...ㅠㅠ

원래 거이 다 사귀어 갈려고 하는데
그 아이가 끼어들었어요..ㅠ
밟고 싶지만(?) 제 베프고. 그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못하겠네요.-그리고 말빨 장난아님..

친구들은 저랑 그 아이가 훨씬 잘 어울리고.. 저번엔 손도 잡고 다녀서
정말 제 남친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저 어떻해요!ㅠㅠ

그리고 제가 얼마후에 폰을 바꾸는데 노리폰으로 바꾸거든요.. 노리폰 좋나요?

그리고 제가 그 아이 번호는 알고있지만 다짜고짜 물어보면 다른 남자애들도
다 알고있는게 아니고 그 애만 알고있어서 애들이 뭐라고 할까봐요..
어떻해 전화번호 물어보죠? 어떻해 그 아이랑 친해져야할지..고민이에요

제 고백이 잘못 한건가요?ㅠㅠ

아니면

제가 그 아이의 눈을 피한게 잘못인가용//ㅠ

그래도 지금은 조금 친해졌어요..ㅠ

제가 난감할때 그 아이가 대신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무슨일이 생기면 자기가 했다고하더라구요..

그건 뭐에요? 진짜.. 고민이네요 ..

왜 이렇게 남자애들은 눈치가 없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