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처음으로 M자 탈모를 발견했는데요
그땐 정말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엄청 많이 받았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모니터 들여다보는 시간 줄이고, 최대한 일찍 자려고 노력하다보니
예전보다 피곤하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많이 줄어 다 좋은데
요놈의 머리카락이 끝까지 말썽이에요 ㅠㅠ
이마는 첨 발견했을때보다 위 아래 양 옆으로 거의 1cm 씩은 넓어진것 같구요
요즘은 이마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드네요, 두께도 점점 얇아지는것 같고
특히 옆머리 숱이 치명적으로 줄었고, 한 번 자르고 나면 잘 길지도 않는게 참...
빠진 머리가 다시 나기는 하는건가요? 열 여덟 나이에 정말 ㅠㅠ
이제 곧 고3이라 더 빠질텐데... 걱정되네요...

아참... 머리에 열이 많고 두피가 딱딱해진거 같은데
가만히 있다가도 두피에 조금만 자극을 줘도 가려워요 ㅠㅠ
그래서 마사지도 안하고 있는데
어떻게 두피에 열을 좀 내릴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