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인데요.

외가유전으로 머리숱도 없고 머리카락도 굉장히 얇고 힘이 없어요.

이마도 일반적인사람보다 넓어서 앞머리로 항상 이마를 가리거든요.

근데 머리숱이 없으니까 윗,옆머리 잘 이용해서 이마를 가리는데요.

다 드라이기로 말리고 하고 나서 바람이 조금만 불거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머리가 다 자기맘대로 놀아요.그래서 어쩔수없이 매일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든요.

그리고나서 집에 오면 머리를 감고 잘때도 있고 안감고 잘때도 있구요.글을 읽다보니 스프레이,왁스하면 더 빠진다면서 쓰지말라고 하시는데

그러면밖에 나갈수가 없는데어떡하란 말씀이십니까,안좋은거 알면서도 쓸 수밖에 없는 거 아시잖아요.스트레스니, 기름진음식, 술이니 어쩔수없이 사회생활하면서 만날수밖에 없는것들인데

여기서 답변을 읽어보면 뭐는 안좋으니 하지말라하지말라, 누가 하고 싶어서 합니까...답답한 마음에 글 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