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에 취직했는데 일반팔리쉬들만 있고 젤네일은 아예 없어요.
요즘은 젤네일이 추세라 많이들 받으시고 디자인을 봐도 죄다 젤인데...
손님들이 오시면 젤은 안하냐고 묻는분들 꽤 계세요.
그럼 원장님께서 손톱이 많이 상해서 젤은 안넣었다고.. 항상 그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아직 한참 초보라 배우고싶은 것도 많지만, 기초적인 것도 많이 미숙해서 천천히 배워나갈 생각이긴한데...
그래도 젤네일이 워낙 대세이다 보니까 조금은 욕심이 나더라구요. 직접 손님들한테 젤네일을 바로 못해주더라도
옆에서 하는 거라도 보고싶은데... 아예 젤 취급을 안하니 보지는 못하고 그냥 인터넷으로만 찾아서 보고 하거든요..
젤을 한번도 받아본 적도 없어서 얼마나 손톱이 상하는지도 가늠이 안되여 사실..
일반팔리쉬랑 젤이랑 둘 다 장단점이 뭔지 확실히는 아는데...
손님들한테 손톱많이 상해서 젤은 안넣었다. 젤 받으면 지속력이 좋아서 좋긴한데 어차피 보름지나면
큐티클이 다시 자라서 지저분해보이고 젤을 떼어낼 때도 아세톤 원액으로 떼어내기때문에 손톱 많이 상하고
찢어지고 갈라지고 자연네일까지 망가진다고....
일반팔리쉬나 젤이나 손톱에 일단 바르면 상하는 건 마찬가지아닐까요?...
왜 젤을 안넣는건지 모르겠어요..집에서 따로 구입해서 혼자서라도 연습할까 생각중인데..
고수님들 알려들주세여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