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즈음부터 M자와 정수리 탈모가 같이 진행되기 시작해서 그때부터 관리를 시작했어요.

최근 몇 년은 프로스카 + 미녹시딜에 한방쪽 치료약+한방샴푸를 사용했거든요.
다행히 이게 저한테 잘 받는 모양인지 요 1, 2년 간은 탈모 고민을 거의 하지 않고 살았어요.

....가을만 빼고요. ㅠ.ㅠ환절기에는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여름 동안에는 주변 사람들 모두 한결같이 탈모인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좋아졌는데,
가을이 되니 정수리에 두피가 보이기 시작할 정도로 빠지더군요.

선천적으로 숱이 많지 않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조금만 빠져도 타격이 큰 편인데
그러다보니 가을마다 잊었던 탈모고민이 고개를 드네요.원래 가을을 제일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가을이 피하고 싶은 계절이 되고 있어요.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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