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46일 사귀던 남친이랑 깻거든요.. 깬지 좀 오래됬어요 ㅎ
근데 주위에서도 막 그렇게 닭살이었는데... 깨냐면서 그랬거든요 ㅎ
그러니깐 어느정도였나면요
비오는 날 전화가 와요 ㅎ 제 전남친이랑 서로 학교가 좀 멀거든요
근데 딱 마치자 마자 전화와서 비오니까 기다리라고 그러고
편의점에서 우산 사가지고 뛰어와서 그 우산 저주고
우리애기 감기걸리겠따 ㅠ 이러면서 자기 마이까지 벗어주고요
오빠가야겠다 여보 전화해 이러고 자기는 교복셔츠 하나 입고 비맞으면서 뛰어가요

근데 그랬던 전남친이 갑자기 깨제요.. 권태기라면서,.. 그런거없을 줄 알았어요 우린...
근대 호텔모아 언니들이 한순간이라고 깨라더군요 ㅎ 그래서 깻어요
깬지 한 4~5달 가까이 됫구요
그 사이에 남자도 한 3명쯤 많이 만났어요
근데학원이 같거든요 ㅎ그 오빠는눈이 나빠요 근데 안경은 죽어도 안쓰겠대요 그래서 막 눈 찡그려서? 보고 그래요..
근대 학원에서 저 볼때마다 그렇게 보구요ㅎ
가끔 문자하면 자기 여친이랑놀았는데 재밌다고 막 그래요
근데그 오빠친구들이랑 저랑 좀 알거든요그 오빠 친구들은 그오빠 만나는 여자없대요.
그냥 저는 아 내가 싫은가 보다.... 하고 있었죠

저 근대 솔직히 그오빠 못 잊겠어요.
저도 좀 잘 나는 편이구 그 오빠도 이름 말하면 거의 다 알 정도로 잘 나간단 소리들어요
막 애들이 진짜 소설같은 사랑한다면서
자랑 아니지만 ㅠㅜ 제가 어디가서 이쁘단 소리 들을정돈 되거든요 오빠두 잘생겼다고 평가 받구요
자랑 아니에요 ㅠㅠ 기분 나쁘면 죄송해요ㅠ
오빠때문에 학원도 부모님한테 욕들으면서 오빠 시간때 맞춰서 가구요
오빠는 저한테 아무감정 없는 것 같은데.. 가끔 볼때 심장이 뛰는게 아니구 쿵! 해요.. ㅠㅜ
어쩌죠?? 언니들 오빠 잊는 방법 뭐 있을까요.. 하도 답답해서 올려봐요 ㅎ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