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학생입니다

모아 사이트활동을 한지도 몇년이 지났고

탈모에 대해서도 이제 많이 알게 됐네요

사실 많이 알았다고 해봤자 유전적 탈모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이정도;;

시간이 흐를수록 빠지는 양은 100개 이상으로 넘어가는것 같진 않지만

이마가 조금씩 넓어지고 엠자가 파지는게 느껴지네요

이러다가 2-3 년 지나면 더 그럴테고 점점 진행되겠죠..

참 긍정적으로 살자 살자 해도 관리를 열심히 하자 하자 해도 사람마음이 그렇게 쉽진 않더라구요

가끔식 거울볼때마다 속상하고

매일 윗머리 옆머리 땡겨와서 앞머리로 만들고;;

모발이식을 고민하는데 만족도도 그리 높지 못하기에 참 고민이 많네요

모발이식 기술도 점점 발달하겠죠?

신약이 나올까요?

항상 꿈같은 상상을 하고는 하지만 어떻게보면 로또 맞기를 기다리는것 같기도하고

26살 .. 사회에 발을 내놓기 전에 탈모때문에 속상해 하며 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신약개발이 어렵다면 모발이식 기술이라도 혁명적인게 나왔으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