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절반이 지나갔네요..

그동안 입시떄문에 바쁘고 제 자신을 돌아 볼시간이없엇는데.....

정시원서 앞두고 오늘하루를 뒤돌아봤습니다

수능끝나고는 늦잠만자고 제대로 씻지도 않고 제대로 관리를 못했네요...

사람에게 반성하고 뒤돌아보는거는 굉장히 중요한거같아요...

이제 벌써 21살이네요.. 중학교 입학이 어끄제 같았는데요...

뒤돌아보니 아쉬웠던점도 너무 많앗떤거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후회라는걸 안하면 인생사는 이유가 없겠죠?

휴.. 여기는 저희 아버지 또래 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희아버지 생각하면은...

동생이 고등학생인데요.. 아버지꼐서는 회사 갔다가 6시쯤 오시면 tv보시다가 쇼파에서

누워서 주무시고 계씨다가독서실에서 동생을 집에서 약간 걸을정도로 차로 데려다주는데

밤길에는 여자 혼자 무섭다고 쇼파위에서 주무시다가도 1시쯤되면 동생이 전화하는거

받고 항상 나가서 데리고 오십니다...

항상 든든하고 생각만하면 듬직하던 우리아버지가 어느덧 늘어진 주름살도 축 늘어져서 쇼파에서 쭈그려 주무십니다..

그런아버지 기라도 펴드리고자 재수해서 좋은대학가서 어디가서 떵떵거리시면서.사시는 아버지 모습을보고싶었는데

나름대로 열심히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은 나오지가않네요..

항상 자식이 뭘하든 뒤에서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그동안 잊고산거 아닌가 생각하네요..

항상 크리스마스만 되면 밖에서 지냈는데 올해는 따뜻한 가족과 교회도 모처럼 다 같이가고 부모님과

애기도 많이 할려구합니다...

모아 회원님들은 그동안 머리에만 신경써떄문에 유전이라고 부모님만 원망만 하고있지않으셧나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삽니다.. 그중에는 한쪽다리가 없거나 탈모보다 더 괴로운 고통을 딛고 일어나는사람들도있습니다..

부모님을 되돌아보면서 부모님께 사지가 멀쩡하게 나아주신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추운 겨울 가족들과 따뜻한 사랑해요 라는 말한마디 건내보는건 어떨까요?

아무튼 따뜻 겨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