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마가 조금 넓은편인건 어렸을때부터 알고있었는데입대후에 머리를 짧게 자르게돼니 살짝 m자가 보이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크게 신경안쓰고 있었는데선임한명이 너 탈모 조금있는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듣고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전역하고나서 복학후 자취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방이 좁다보니 머리카락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또 머리를 감고나면 화장실에 하수구가 며칠만 지나도 머리카락으로 뒤덮일 정돕니다..그리고 앞머리를 이마위로 들춰보니..완전 m자탈모더라구요;; 그래서 밖에나가면 모자를 많이 쓰게 돼고 뭔가 자신감도 사라지더라구요. 헤어스타일도 머리를 많이 기르면 바람이 조금만불어도 티가 확확나서 짧게 자르게 되더라구요.또 최근에는 진행이 가속화 되는건지, 가만히 있어도 어깨에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떨어집니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쥐면 손에 묻어나오구요..미치겠습니다
23살에 벌써 탈모라니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습니다.. 정보를 몇가지 찾아보니 m자탈모는 유전적인 이유가 대부분이고(아버지는 탈모 없으십니다.) 치료는 불가능, 모발이식뿐이라던데요. 사실 집이 넉넉한 형편도 아니라서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검색해보니까 병원,한의원 가는것은 다 돈낭비고 효력은 없다고 하던데요. 병원에 가지않고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찾아보니 아스트레신-b 라는 제품이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다시 메꿀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학업때문에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되어서 최근에는 고치려고 노력 하고있습니다. 당연히 완벽한 해답은 없겠지만 하소연할데 없어이렇게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