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5살인 대한민국에 한 남성입니다.
20살때까지 과도하게 머리에 장난을 많이 쳤지만.. 숱이 없어서 고민 한 적은 없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머리 숱이 없다고 느낀건 군대 전역하고 나서 부터 슬슬 주변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어 그때부터 제 머리에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운동선수였는데병원에 가보니 목이약간일자목이라서 탈모가 진행될수도 있단 생각이 드는데 직접적인 이유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 증상이 무슨 탈모 인지 정확하게 알수가 없어서 참 답답합니다. 읽어보시고 좀 가르쳐 주셨으면해요.
정수리를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앞쪽윗쪽과 양옆부분이훵 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수리 부분뿐 아니라 앞쪽 부분 양 옆으로도 많이 없는데 .. 동그라미를 그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전체적으로뒷머리나 옆머리 빼고는 약간비어보입니다.m자도 오른쪽으로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도 고민을 많이 하여 모나드 정이라는 제품을 2달간 복용하였는데..속도 안좋고 간도 많이 나빠지는것 같아서 중지하였습니다.
그 뒤에 한의원에가서 하루에 1500정도의 atm(?)기계로 침을 대략2달간 10회 정도로 맞아봤는데 머리카락 유지와 조금의 차도가 있어보였으나금액이 너무 비싸 중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엔 미녹시딜을 사서 바르려고 했지만 괜히 쉐딩현상이 생길까봐 이틀하고 안하고 3일바르고 또 한 1주일 쉬고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안하고있고요..
댕기머리를한 3개월째 쓰고있는데머리에 비듬이 좀 생기는거같습니다. 가렵고 그런건 없고요..머리를 하루 안감으면 그냥 약간의 기름기가 생깁니다.
그래서 지금 다른샴푸를 써보려고 하는데 제 증상과 비슷하신분들은 어떤 샴푸를 쓰시나요..
실질적으로 음주와 흡연은 피할수 없는 것이지만 최대한 줄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아직 젊다면 젊은나이에 저처럼 이렇게 머리 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 많으실텐데 머리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닌것 저도 같은 입장으로서 많이 느낍니다. 예전처럼 머리에 왁스를 발라서 이쁘게 만들고싶고 길러보고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함께 포기하지맙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