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답변 감사했습니다 ^^
새로운 고민이 있는데요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 꼭 만나달라길래 만났는데요
그냥 전 호감은 모르겠고 지금은 걍 보통인 상태구요
이 사람이 또 언제 시간되냐면서 묻네요 ..
제가 좋다면서 사랑한다면서..말이죠ㅡ,ㅡ

사랑한다 말 참 쉽게 하는것 같아요,,ㅡㅡ;
음 제 생각이지만... 아니 보통 있잖아요
얼굴보고도 좋아한다라고 할 수 있느 건가요??
그게 가능함?
처음 만난 사람한테 사랑한다느니 뭐니 그런게 가능한 건가요??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요즘 참 답답해서 말이죠... 이렇게 글 올립니다
만나자 마자 제 손잡고 자기 좋아해.. 라고 막 그러고..;

뭘까요....;;
전 사귀자고 했을때 승낙도 안했는데 자기 맘대로
자기 라고 부르네요.. 무슨 심리일까요 ...

님들은 이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현재 제 상황은 군대간 남자친구를 기다린다곤 하지만 남자친구도 돌아오면 어찌 될지 모른다(자기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
라고 하고 간 상태고 저로선 솔직히 아직 그 사람을 좋아합니다..
근데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서 이러니까 좀 그렇네요;;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데 .. 저사람이 왜저러는 걸까요;;;;;
처음부터 이러면 닭살+ 거부감+ 부담감 이 늘어나는데..
편하게 지내자면서 왜 저러는 걸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