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이에요, 나이가 어려도 뭐라하지 말아주셨으면.. ㅎ;
작년 여름후반? 가을초? 그정도 부터 여태까지 계속 한 남자애를 좋아하고 있어요.
4학년때 같은반이였고, 그때는 그애를 잘 몰랐어요. 5학년때도 같은반이였는데, 걔는 다른 남자애들이랑 다르게
욕도 별로 안 하고 착하고 여자애들한테 시비도 안 거는 처음보는 타입의 남자애였어요.
어쩌다가 걔랑 친하게 지낸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먼저 걔한테 다가간걸로 기억해요. 걔 자리에서 주변 남자애들이랑 빙고도 하고 얘기도 하면서 놀았는데
제 생각일지 모르는데 썸씽이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걔 손이랑 제 손이랑 겹쳐져서 조금 오랫동안 있기도 했었고, 소풍? 같을때 선생님이 이성친구 중에 같이 앉고싶은 사람이랑 자기 이름이랑
적어서 내라고 햇는데 걔랑 저랑 겹쳐져서 같이 탔구요.

제가 걔한테 펫이라면서 돈...도 조금 주고 머리 쓰다듬고 했는데
걔가 하루는 제가 걔를 좀 때리니까 짜증을 내서 놀래가지고 한 몇일?은 안 때리고 조~금 어색했는데 바로 다시 친해지고..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다 제가 손수 만든 것들 줬는데...
발렌타인데이에 걔한테 고백을 했는데 그때 걔가 여친이있었어요. 근데 그땐 몰랐죠

자세하게 말하자면 그 여친이 한살 연상인데 그 남자애가 다른 동네를 살아서 유도학원? 같은데 다닐때 그 언니가 고백을 했나봐요
근데 제가 12월 쯤에 고백했으면 그 언니보다 먼저 고백한걸텐데.. 괜히 타이밍 놓쳐서 여친있는 사람 고백한거잖아요근데 요즘에 걔랑 너무 어색해요. 고백하고 나서 지금까지 쭉.
제가 요리부?랑 풍물부라서 요리부에서 만든거 걔한테 주거든요. 걔도 저랑 같이 풍물부라서 요즘엔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같은부라도 너무 어색해서..
고백을 다시한번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때 한 고백도 사귀자도 아니고 그냥 좋아해였거든요.어떻게해야하죠
★ 수정

전에 수학여행 갔을때 제가 친구랑 같이 사랑사랑아를 불렀는데 애들이 그때 걔가 저 보다가 다른데 보다가 했대요
그리고 남자애들이 말해줬는ㄷ ㅔ;; 개네반 남자애들끼리 진겜을 했는데 남자애가 저에대한 얘기를 했는데
걔가 사귈마음은 있는데 어쩌고.. 햇다네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