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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좀 들어주실래요

제 이야기좀 들어주실래요

해뜰참

하... 이걸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지..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근데 중간에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고백해서 지금 사귀는 중이에요.
저도 그닥 싫지 않아서 받았거든요.
근데 어떤애(여자)가 우리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요
제가 그 애랑 잘맞고 해서 친하게 지냈어요 ㅋㅋ 근데 제가 그애 번호를
가져와서 제친구랑 남친있는 방에 초대하고 해서 잘 지냈거든요.
근데ㅋㅋㅋㅋㅋ 지금 제가 폰압을 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폰압 당한걸 알고 애들끼리 다른방을 하나 만들었나봐요
근데 그방이 내 남친이랑 내 베프하나랑 전학생인데 ㅋㅋㅋ 전학생이 자기
친구들도 거기에 초대를 했는데 ㅋㅋㅋ 거기서 자기네들끼리 사진을
주고 받았나봐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어요 어차피 너넨 날 넘지 못해
이런 마음이었나 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남친이
보란듯이 내앞에서 얘 이쁘다 거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짜증나네요
처음에 이게 질투작전을 많이 해서 또 질투나게 할라고 이러나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얘가 여자도 막 밝히고 그래요ㅋㅋㅋㅋ 또 제가 그리
이쁘지도 않아서 걔 얘기하는데 그옆에서 좀 위축됬기도 했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묻고싶은건... 얘가 여자좀 안 밝히게 하는 방법이라든지...
뭐 그런거 없을까요 ㅠㅠㅠㅠㅠ?

  • 빵야

    제가 그쪽이라면 그 전학생하구 얘기해서 결판낼거같은데 저도 옛날에 이런 비슷한상황있었는데 결국은 바람나요 확실히 잡으시는게..

  • 황소자리

    아....그런 건 확실히 정하시는게 뭐 내 앞에서 딴 여자얘기하지말기 이런거?어머....오글토글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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