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의 m자형 탈모를 격고 있는 남자입니다.
친가쪽에 영향을 받은 유전성 탈모인듯하고 한 1,2년 만에 급탈됬어요 28살 이정도까지만해도
머리가 완전 더벅머리였는데 흔한말로 한번에 훅가더라구요..ㅡ.ㅡ
그래서 m자 메우고 이마라인 조금 내릴려고 하는데 문제는 전 탈모 방지를 위한
어떤 액션은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모발이식하고도 기존에 있던 머리가 빠지면
더 우수울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럼 수술하고 프페나 프카 먹으면되지
하실분도 계실텐데 솔직히 지금도 머리 빠지고 있지만 그런 약은 먹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왜냐면 유전적인 영향이라는걸 인정해서요...저희 할아버지 두상이랑 저랑 똑같은데
미래의 제모습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유전을 인정하고 수술을 하지 말까도 생각 많이 해봤는데 그래도 젊었을때는 수술해서라도
자신감 있게 살고 나중에 40넘었을때는 그런가보다하고 인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이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모발이식을 하고 꼭 프페나 프카그런약을 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직장을 다니고 있고 지역이 강원도라 수술하려면 휴가 내고 수술받고 와야하는데
수술받고 몇번은 병원더 가야하지 않나요? 기다렸다가 여름 휴가때나 받아야 하는건지 원...ㅡ.ㅡ
그리고 서울쪽이나 부산쪽에 모발이식 잘하는곳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